19일, ‘Fed의 대변인’으로 불리는 월스트리트 저널 기자 닉 티미라오스는 연준이 금리를 0.5%p(50bp) 인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히며, 향후 금리 인하 가능성에 주목했다.
12명의 연방준비은행 투표위원 중 11명이 기준 연방기금 금리를 4.75%~5% 범위로 끌어내리는 금리 인하 결정을 지지했다.
이번 결정으로 연준은 새로운 국면에 돌입하게 되었다. 지난해 금리 인상으로 인해 차입 비용이 20년 만에 최고치로 올라 미국 노동 시장이 더욱 약화되는 것을 막으려는 노력이다.
지난 18일에 발표된 분기별 예측에 따르면 대부분의 연준 관료들은 11월과 12월 회의에서 금리를 최소한 0.25%p 인하할 것으로 예상했다.
연준의 이번 금리 인하 결정은 경기 침체 우려 속에서 나온 것이다. 시장은 연준의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