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스마트 컨트랙트 란?
스마트 컨트랙트(Smart contract)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개발자들이 작성한 코드로 실행되는 계약 입니다.
개발자들이 금융서비스, 물류, 게임, 가상화폐 거래 등 정교한 기능을 제공하며, 블록체인의 보안, 신뢰성, 접근성을 활용하는 앱을 구축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2. 스마트 컨트랙트 개념
스마트 계약은 어느 계약과 마찬가지로 거래조건을 명시합니다.
특히 스마트 컨트랙트를 스마트하게 만드는 것은 책상 위에 앉아 계약서를 작성하는 것이 아니라 블록체인으로 전송되면서 코드로 자리 잡고 자동으로 실행된다는 점입니다.
3. 스마트 컨트랙트 장점
스마트 컨트랙트는 은행처럼 신뢰할 수 있는 중개자 없이도 송금을 하고 입금받을 수 있으며 복잡한 종류의 거래도 안전하게 자동화하고 분산시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기술입니다.
또한 이더리움과 같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보안 및 신뢰성과 국경 없는 접근성을 제공합니다.
4. 스마트 컨트랙트의 중요성
스마트 계약은 개발자들이 다양한 분산형 앱과 토큰을 구축할 수 있게 해 줍니다.
탈중앙화된 금융서비스 , 물류, 게임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에 사용되며, 다른 암호화폐와 마찬가지로 블록체인에 저장됩니다.
스마트 계약 앱이 블록체인에 추가되면 일반적으로 되돌리거나 변경할 수 없습니다.
또한 전통적인 금융시스템에서 통화 교환을 하는데 거래수수료와 같은 비용과 시간이 발생합니다.
그러나 스마트 계약은 국경을 넘어 다양한 거래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5. 스마트 컨트랙트의 역사
스마트 계약은 컴퓨터 공학자겸 변호사 닉 사보에 의해 1990년대 처음 제안되었습니다.
닉 사보는 스마트 계약을 자판기에 비유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1달러를 넣고 음료수를 선택한다면 그 자판기는 음료와 거스름돈을 고객에게 제공하도록 유선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또는 고객이 고른 음료수가 매진되었다면 다른 음료수를 선택하거나 거스름돈을 돌려받도록 설계되어 있는데요.
이러한 것이 간단한 스마트 계약의 사례로 닉 사보는 설명했습니다.
현재 이더리움이 가장 인기 있는 스마트 계약 플랫폼으로 그 외에도 많은 암호화폐 블록체인(이오스, 테조스, 트론, 알고 랜드 등)이 스마트 계약체계를 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6. 스마트 컨트랙트의 활용성
스마트 계약 기반 애플리케이션은 흔히 분산형 애플리케이션 또는 Dapp 이라고 불리며, 은행 산업의 변혁을 목표로 하는 분산형 금융(Defi) 기술을 포함합니다.
특히 가상화폐 보유자들이 은행이나 다른 금융기관이 세계 어느 곳에서 나 할인 없이 저축, 대출, 보험 등 복잡한 금융거래를 할 수 있도록 탈중앙화를 실현합니다.
글로벌 4대 은행(뱅크오브아메리카 메릴린치, 씨티은행, 크레딧 스위스 및 J.P.모건), 증권예탁결제원등 금융시장에서 스마트 컨트랙트를 이용해 성공적으로 거래되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과 일본의 61개 은행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리플의 블록체인(Ripple’s Blockchain)과 스마트 컨트랙트를 시험했으며, 이는 국가간 송금을 가능하게 하기 위한 것입니다.
스마트 컨트랙트는 암호화폐와 연계해 개발되었기 때문에 금융 및 은행업 분야에 구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7. 스마트 컨트랙트의 작동
스마트 계약은 다양한 프로그래밍 언어로 작성됩니다.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는 스마트 계약 코드가 블록체인에 저장되어 있어 이해관계자 누구나 계약 코드와 현재 상태를 점검해 검증할 수 있습니다.
네트워크 상의 각 컴퓨터(노드)는 블록체인과 거래 데이터와 함께 기존의 모든 스마트 계약서 사본과 그 현재 상태를 저장합니다.
스마트 계약으로 이용자로부터 자금을 받을 때, 설계된 코드로 네트워크의 모든 노드에 의해 실행되어 그 결과에 대한 합의로 진행됩니다.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스마트 계약을 실행하기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가스’라는 수수료를 지불해야 합니다.
스마트 계약이 블록체인에 일단 배치되면 일반적으로 설계한 개발자들도 변경할 수 없습니다.
이러한 점은 장점이자 단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투명성과 보안성을 제공하는 것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