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가문이 소유한 암호화폐 프로젝트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World Liberty Financial)은 15일, 스크롤(Scroll)의 공동 창업자인 샌디 펭을 최신 고문으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스크롤은 이더리움 확장을 위한 레이어 2 솔루션 중 하나다. 2013년부터 블록체인 분야에 몸담아 온 샌디 펭은 블록체인 투자자이자 운영자로서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3년 만에 오픈 소스 프로젝트를 20억 달러(약 2조 6,600억 원) 규모로 성장시킨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그녀는 이전에 케임브리지, 유엔난민기구(UNHCR), 홍콩증권선물위원회(SFC) 등에서 근무했으며, 암호화폐 펀드 설립 경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