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중앙은행, 예금금리 3.5%로 인하
- 2023년 6월 이후 최저 수준
- 시장 예상치에 부합
유럽중앙은행(ECB)은 12일 예금 금리를 3.75%에서 3.50%로 인하했다. 이는 올해 두 번째 인하며, 2023년 6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번 금리 인하는 시장의 예상에 부합하는 결정으로, 유로존 경제 성장 둔화 우려와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를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금리 인하 발표 직후 유로화는 미국 달러 대비 10포인트 이상 급등해 현재 1.1019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