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9월 10일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열리는 미국방송공사(ABC) 주최 TV토론에 참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해당 토론은 ABC와의 합의에 따라 진행되며, 트럼프는 민주당 대선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맞붙을 예정이다.
트럼프는 이번 토론의 규칙이 CNN이 주최한 지난 토론과 동일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발언 차례가 아닌 경우, 두 후보자의 마이크는 토론 내내 음소거 상태로 유지된다. 또한, 이번 토론에는 스튜디오 청중이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해리스 팀은 아직 이에 대한 공식적인 반응을 내놓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