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당국 “텔레그램 CEO 파벨 두로프, 총 12건 혐의로 체포”

더블록(The Block)은 프랑스 당국이 27일 성명을 발표하면서 텔레그램 CEO 파벨 두로프 체포 이유가 더욱 명확해졌다고 보도했다.

파리 사법 법원이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두로프는 “암호화” 서비스 및 툴 제공 혐의를 포함한 광범위한 사이버 범죄 수사의 일환으로 체포되었다.

성명서는 “인스턴트 메시징 및 플랫폼 텔레그램의 설립자이자 CEO인 파벨 두로프는 2024년 8월 24일 토요일(현지시간) 파리 외곽 르부르제 공항에서 체포된 후 오후 8시에 경찰에 구금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파리 검찰청 산하 사이버범죄수사부(J3 – JUNALCO)에서 시작된 예비 조사에 따라 2024년 7월 8일에 시작된 사법 조사의 맥락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성명서는 또한 “사법 조사는 … 인증된 신고 없이 기밀성을 보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암호화 서비스 제공, 사전 신고 없이 인증 또는 무결성 모니터링만 보장하지 않는 암호화 도구 제공, [및] 사전 신고 없이 인증 또는 무결성 모니터링을 보장하는 암호화 툴 수입 혐의로 익명의 개인을 상대로 시작되었다”고 덧붙였다.

“미성년자의 음란물 이미지 소지” 방조 및 “조직범죄단체의 범죄 수익금 세탁” 등 몇 가지 다른 혐의도 함께 언급되어 총 12건의 혐의를 받고 있다.

두로프는 프랑스의 사이버 범죄 수사부에서 심문을 받고 있으며 8월 28일까지 구금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일론 머스크, 이더리움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지금까지 공개된 정보를 바탕으로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고 언급), 트론 창시자 저스틴 선, 솔라나 공동 창시자 아나톨리 야코벤코 등 암호화폐 업계의 여러 주요 인물들이 두로프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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