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트레이딩 플랫폼 코베이시 레터(Kobeissi Letter) 분석에 따르면, 임박한 금리 인하 기대로 인해 미국 머니마켓 펀드에 자금이 몰리면서 펀드 규모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는 연준의 금리 인하를 예상하고 포트폴리오를 조정하는 기관 투자자들이 주도한 것으로, 고금리 시대가 저물고 있음을 시사한다.
금리 인하 기대감과 비트코인 가격 상승 가능성
세계 최대 경제국인 미국에서 금리가 낮아질 경우, 투자자들이 비트코인(BTC)과 같은 리스크 자산에 대한 투자 욕구가 증가할 수 있으며, 이는 더 많은 기관 투자자를 유치할 가능성이 있다.
CME FedWatch 데이터에 따르면, 9월 18일 열릴 연방준비제도회의에서 25 베이시스 포인트의 금리 인하 가능성은 65.5%, 50 베이시스 포인트 인하 가능성은 34.5%로 나타났다.
인기 분석가 ‘타이탄 오브 크립토'(Titan of Crypto)는 8월 24일 X 게시글에서 “비트코인이 68,000달러(약 9,044만 원)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비트코인의 18% 상승이 진행 중이라고 분석했다.
9월, 비트코인 가격 95,000달러까지 상승 가능성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8월은 비트코인에게 역사적으로 약세장으로 알려져 있지만, 9월에는 기대하던 급등이 일어날 수 있다. 인기 분석가 ‘미키불'(Mikybull)에 따르면, 주간 차트의 기술적 차트 형성에 근거하여 비트코인 가격이 95,000달러(약 1억 2,635만 원)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