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재단, 1조1500억원 상당 ETH 보유…투명성 부족 논란

아캄 데이터에 따르면, EF는 전체 ETH 공급량의 0.25%에 해당하는 8억 4,500만 달러(약 1조 1,501억 원)를 보유하고 있다.

디파이 분석가 Ignas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더리움 재단(EF)의 ETH 사용 내역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이더리움 재단 추정 주소 / 아캄
이더리움 재단 추정 주소 / 아캄

2023년 보조금 지출 내역

  • 2023년 4분기: 3천만 달러(약 407억 원)
  • 2023년 3분기: 890만 달러(약 121억 원)

보조금 지원 사례

  • 전 세계 컨퍼런스 개최: 신규 이더리움 사용자 교육 및 개발자 대상 기술 세션 및 워크숍 제공
  • 영지식 증명 시스템 온라인 강좌
  • 이메일 지갑: 수신자의 별도 조치 없이 이메일을 통해 암호화폐 전송 가능
  • 다이모(Daimo) ERC-4337 스마트 컨트랙트 지갑: 스테이블코인 전용, 비수탁형, 시드 구문 불필요

총 지출 내역 투명성 부족

EF는 벤처캐피털(VC) 지원을 받기 어려운 교육 및 틈새 제품에 보조금을 할당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는 외부 자금 조달 가능성 때문에 디파이 프로토콜에 대한 자금 지원을 꺼리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Ignas는 그러나 EF는 총 지출 내역에 대한 포괄적이고 투명한 보고가 부족하다고 설명했다. “누가 EF를 감사하는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투명성 문제를 지적했다.

2021년 지출 내역

2021년 보고서에 따르면, 총 지출액은 4,800만 달러(약 652억원)였다.

  • L1 R&D: 2,100만 달러(약 285억 원)
  • 커뮤니티 개발(보조금 및 교육 포함): 970만 달러(약 131억 원)
  • 내부 운영(급여, 법률 비용 등): 510만 달러(약 69억 원)

2021년 총 지출의 10%는 개발자 급여 및 EF 유지 관리에 사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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