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서 텔레그램 창립자이자 CEO인 파벨 두로프가 프랑스 공항에서 체포되었다는 소식에 톤코인(TON) 시세가 11% 급락했다.
텔레그램 창업자이자 CEO인 파벨 두로프가 프랑스 국가범죄방지국(ONAF) 요원들에게 체포되어 구금 중이라고 프랑스 최대 민영방송사 TF1이 보도했다.
두로프는 여성 및 경호원과 함께 아제르바이잔에서 파리 르부르제 공항으로 이동한 후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르부르제 공항은 전용기를 위한 공항이다.
보도에 따르면 두로프는 프랑스 내 아동 성 착취를 단속하는 수사 기관인 OFMIN의 예비 조사에 따라 수색 영장의 대상이 되었다.
TF1은 두로프가 “…테러, 마약, 공모, 사기, 총기 밀매, 돈세탁, 장물 취득, 아동 포르노 방조” 등 여러 혐의로 기소될 수 있다고 예측했다.
두로프를 구금한 프랑스 국가사기방지국(ONAF)의 한 수사관은 뉴스 사이트에 “파벨 두로프는 결국 재판 전 구금될 것이다… 그의 플랫폼에서는 수많은 범죄와 범죄 행위가 저질러졌지만, 그는 협력하기 위한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