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33리서치 “비트코인, 숏 스퀴즈 가능성…급격한 반등 초래할 수 있어”

21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K33 리서치의 분석을 인용하여 비트코인 파생상품 시장에서 “숏 스퀴즈” 가능성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비트코인 가격의 급격한 반등을 초래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숏 스퀴즈는 공매도 투자자들이 예상과 달리 가격이 상승할 때 손실을 줄이기 위해 매수에 나서면서 가격 상승을 더욱 가속화하는 현상이다.

K33는 비트코인 무기한 선물 계약의 펀딩 비율을 지표로 활용했다. 펀딩 비율은 투자자들의 시장 심리를 나타내는 것으로, 8월 20일까지 7일 평균 연간 펀딩 비율은 2023년 3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하며 약세 베팅이 우세함을 보여줬다.

K33 리서치의 베틀 룬데(Vetle Lunde)와 데이비드 짐머만(David Zimmerman) 애널리스트들은 “지난주 무기한 스왑 펀딩 금리가 마이너스를 기록한 반면 미결제약정은 급격하게 증가해 공격적인 공매도를 시사한다”며 “이러한 구조는 단기 압박에 유리한 상황을 만들어낸다”고 설명했다.

비트코인 시장은 8월에 큰 하락을 기록하고 있으며, 6만 달러(약 7,860만 원) 이상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등 침체된 분위기였다.

반면 글로벌 주식 시장과 금 시장은 강세를 보였다.

✉ eb@economybloc.com

└관련뉴스

나스닥 상장사 ‘라이타 로지텍’, 15억달러 규모 비트코인 매수 계약

메타플래닛, 비트코인 매집 위해 최대 7.3조원 규모 스톡옵션 발행

비트코인 현물 ETF, 미국 기관 보유 1위는 투자자문사

6/6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4000억원 순유출

미 5월 고용 예상 상회…연준 ‘금리인하’ 기대는 후퇴

포춘 “애플·구글·에어비앤비·X 등 빅테크, 스테이블코인 도입 검토”

백악관 “트럼프·머스크 금요일 통화 없을 것”

트럼프 미디어, 16조원대 신주 발행 추진

디지털자산 주요소식

트럼프 / 일론머스크

백악관 “트럼프·머스크 금요일 통화 없을 것”

메타플래닛

메타플래닛, 비트코인 매집 위해 최대 7.3조원 규모 스톡옵션 발행

이코노미블록

디지털자산 · 코인 주요소식 헤드라인

코인 이미지

[시황] 트럼프-머스크 갈등속 코인시장 하락·오피셜트럼프 밈코인 급락

매직에덴·오피셜트럼프 협업 트럼프 월렛 공개

트럼프-머스크 결별과 ‘친트럼프 코인’ 계열 내부 균열도

인기뉴스

1

업비트, 레이븐코인(RVN) 원화마켓 · 라그랑주(LA) 코인 BTC·USDT 마켓 상장 예정

업비트
2

업비트, 라그랑주(LA) 코인 입금 이벤트 진행

업비트
3

이더리움 강세 베팅…한 트레이더, 6월말 460만원 돌파 전망

크립토 고래
4

트럼프 “머스크와 반목? 괜찮다” 언급…백악관 “화해 통화” 추진

트럼프 / 일론머스크
5

머스크, 트럼프 갈등 격화…대통령 탄핵 주장글에 “Yes” 답글

머스크 X 트럼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