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의 장남 트럼프 주니어는 X 플랫폼을 통해, 진행중인 암호화폐 프로젝트를 홍보하기 위한 텔레그램 채널 “더 디파이언트 원스 (The Defiant Ones)”를 공개했다.
그는 “우리 암호화폐 프로젝트에 대한 많은 루머가 있으며, 실제 상황 및 최신 공식 발표를 확인하려면 추측에 의존하지 말고 여기에서 직접 소식을 받아보라”고 설명했다.
“The Defiant Ones”라는 채널 이름은 AMG 소프트웨어 솔루션즈가 지난 7월에 제출한 상표 출원서 “Be Defiant”, “World Liberty”, “World Liberty Financial”과 일치한다. 해당 상표는 ‘분산금융(DeFi) 분야의 금융정보 제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트럼프 주니어는 8월 8일 X 플랫폼에 “우리는 분산형 금융(DeFi)으로 암호화폐 세계를 뒤흔들 예정”이라는 트윗을 고정한 바 있다.
또한 8월 9일에는 “우리가 원하는 것은 은행 산업을 장악하는 것이다. 이러한 분산형 금융 개념은 자금이 없거나 보험에 접근할 수 없는 사람들에게 매우 매력적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장기적 개발”을 목표로 하는 비밈코인 프로젝트가 될 것이며, 준비가 되면 직접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