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선, USDC $3300만 규모 AAVE로 이체…시장 변동성 회피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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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로닉스 지갑서 이동…DeFi 활용 통한 안정적 수익 추구

트론(TRON) 창립자 저스틴 선이 최근 3,300만 달러(약 478억 원) 규모의 USD코인(USDC)을 탈중앙화 금융 플랫폼 Aave의 랜딩 풀(v2)로 이체한 것으로 나타났다.

블록체인 보안업체 펙실드(PeckShield)에 따르면, 해당 자산은 선이 2년 전 폴로닉스 거래소로부터 받은 것으로 확인되며, 이번 이동은 변동성이 큰 시장 환경 속에서 자산을 보다 안전하게 관리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스테이블코인 기반 수익 추구 목적 가능성

선이 선택한 Aave는 암호화폐를 담보로 예치하고 대출을 받을 수 있는 대표적인 DeFi(탈중앙화 금융) 플랫폼 중 하나다. Aave에 스테이블코인을 예치하면 변동성 자산에 노출되지 않으면서도 일정 수준의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최근 암호화폐 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이러한 전략은 자산 보호와 수익 추구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DeFi 활용 통한 리스크 최소화 전략

저스틴 선은 최근 여러 이체를 감행해 보유 포지션에서 이익을 실현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Aave 이체는 특히 변동성이 큰 이더리움이나 비트코인 같은 자산 대신 스테이블코인 중심의 디파이 전략을 택한 것으로, 보다 방어적인 접근 방식으로 해석된다.

Aave, DeFi 업계 내 안정성과 신뢰성 확보

Aave는 보안 사고 없이 지속적으로 수익을 제공해온 점에서 업계 내 신뢰도가 높은 프로토콜로 평가받는다. 이번 선의 대규모 이체는 단순한 투자 목적 외에도, Aave 플랫폼에 대한 신뢰를 반영한 행보로 풀이된다.

저스틴 선의 이번 자산 이동은 변동성 자산 보유에 따른 리스크를 피하면서도 DeFi 프로토콜을 통해 수익을 추구하려는 흐름과 맞물리며, 디지털 자산 운용 방식의 변화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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