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3일 아캄(Arkham) 모니터링에 따르면, 파산한 일본 암호화폐 거래소 마운트곡스로부터 21억 9천만 달러(약 3조 243억 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받은 지갑이 테스트 거래를 시작했고, 지갑 ‘bc1q26’과 상호 작용했다.
해당 지갑 ‘bc1q26’은 마운트곡스 채권자에게 자금을 분배하기 위해 마운트곡스 수탁자와 협력하는 다섯 번째이자 마지막 거래소인 비트고(Bitgo)일 가능성이 높다.
이를 통해 마운트곡스 채권자에게 상환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현재 마운트곡스 지갑 주소에는 아직 19억 5천만 달러(약 2조 6,715억 원) 상당의 비트코인이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