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미국 민주당 하원 의원 로 카나는 지난 7월 10일 개최된 가상자산 업계 리더와 민주당 대통령 후보 캠프 간의 ‘원탁회의’를 바탕으로 현 정권이 몇 주 이내에 가상자산 산업 규제에 대한 긍정적인 성명을 발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1/8 On July 10th, I hosted a roundtable with the White House and cryptocurrency industry leaders because I believe it is important for the US to lead on technology and innovation – and this industry embodies both.
— Ro Khanna (@RoKhanna) August 12, 2024
당시 가상자산 원탁회의는 억만장자 마크 쿠반, 스카이 브리지 캐피탈의 앤서니 스칼라무치, 리플의 브래드 갈링하우스 CEO, 갤럭시 디지털의 마이크 노보그라츠 CEO 등 업계 리더들이 참석했으며, 미국 정부 관계자로는 바이든 미 대통령의 에니타 던 상급 고문, 키르스텐 길리브랜드 상원 의원, 조 네구스 하원 의원도 참여했다.
로 카나 의원은 7월 10일 원탁회의가 정부가 가상자산 산업의 현황과 과제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평가했다. 또한, 지난 8월 8일에는 ‘바이든 대통령과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 팀원’ 및 재무부 멤버들과의 소규모 회의도 개최되어 원탁회의에서의 논의가 더욱 심화되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특히 혁신과 고용 창출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강조되었으며, 정부의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로 카나 의원은 “가상화폐 기술은 21세기와 디지털 경제에서 미국이 우위를 차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하며, 향후 정권의 성명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