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대응 보안 기능을 갖춘 완전 이더리움 가상머신(EVM) 호환 영지식(ZK) 롤업 ‘저킷(Zircuit)’이 8월 6일 ‘메인넷 1단계’ 가동을 시작했다. 이를 기념해 저킷은 메인넷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이용자에게 네트워크 수수료에 따라 저킷(ZRC) 토큰을 보상으로 지급한다. 또한 고액 상금을 얻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저킷은 스테이킹 프로그램 참가자를 위한 ‘시즌 1’ 에어드랍 청구 접수도 시작했다. 2월에 시작된 스테이킹 서비스는 25억 달러(약 3조 2,750억 원) 이상의 자산을 모으며 큰 성공을 거두었고, 사전에 시즌 1 포인트 캠페인에 참여한 사용자는 현재 토큰을 청구할 수 있다.
새롭게 시작된 메인넷 1단계에서는 사용자가 자킷 메인넷에 자금을 연결하여 저킷 생태계 내 프로젝트와 상호 작용할 수 있다. 앰비언트 파이낸스, 도도(DODO), 제로렌드(Zerolend), 에테나(Ethena) 등 다양한 분산형 애플리케이션(dApp)이 포함된다.
개발자는 저킷 메인넷에 애플리케이션을 배포하여 60개 이상의 프로젝트로 구성된 활기찬 생태계에 참여할 수 있다.
저킷의 공동 설립자 마틴 데르카는 “메인넷의 첫 단계를 시작하는 것은 중요한 이정표”라며 “개발자와 사용자는 자킷의 획기적인 기술을 통해 한 시퀀서 레벨의 보안의 장점을 체험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메인넷 페스티벌은 초기의 활동적인 사용자에게 직접적으로 보상을 주는 독특한 메커니즘”이라며 “저킷을 웹3 혁신의 다음 파도의 기반으로 보고 있으며, 앞으로 자킷에 어떤 분산형 애플리케이션이 구축될지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저킷 메인넷 페스티벌 및 1단계 상세 안내
저킷 메인넷 페스티벌은 사용자가 자킷 메인넷에서 지불하는 가스 요금에 따라 ZRC 토큰을 보상으로 제공하며, 10만 ZRC 특별 경품을 포함한 다양한 상품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이용자에게 네트워크 참여를 유도하고 ZRC 토큰과 상품 획득을 통해 저킷의 장점을 체험하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메인넷 1단계에서는 각 지갑이 브리지할 수 있는 금액에 상한선이 설정되어 있으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상한선은 증가할 예정이다. 초기 단계에서는 이더리움(ETH)만 브리지할 수 있으며, 다른 자산도 순차적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이용자는 ‘Explore the Zircuit Ecosystem ‘및 ‘ Explorer ‘ 포털 사이트를 통해 저킷 생태계를 탐색하고
전용 브리지를 통해 이더리움(ETH)을 저킷 메인넷으로 이동할 수 있다.
저킷은 이 단계에서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하여 출시하며, 소액 보유 지갑에도 보상을 널리 분배할 계획이다. ZRC 토큰 클레임 포털도 개설되어 초기 기여자와 네트워크 참여자는 이 포털을 통해 토큰을 청구할 수 있다. 단, 메인넷 1단계 기간 중에 청구된 토큰은 추후까지 양도가 제한된다.
저킷은 2단계에 대비하여 스테이킹된 자산을 자킷 메인넷으로 이전하고자 하는 사용자로부터 지갑 주소를 수집하기 시작했다. 2단계가 시작되면 이더리움 메인넷에서 자킷 메인넷으로 스테이킹 자산 이전이 가능해질 예정이며, 8월 중 2단계 출시를 예정하고 있다.
저킷, AI 보안 기반 EVM 호환 ZK 롤업
저킷(Zircuit)은 AI(인공지능) 기반 보안과 병렬 처리 기술을 갖춘 완전 이더리움 가상머신(EVM) 호환 ZK 롤업 플랫폼이다. EVM은 이더리움 블록체인에서 스마트 컨트랙트를 실행하는 소프트웨어 환경이다.
저킷은 스마트 계약의 취약점을 악용하는 공격이나 악의적인 행위자로부터 이용자를 보호하기 위해 AI 기술을 활용한 고급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강력한 보안 인프라를 기반으로 자킷은 리스테이킹(재스테이킹) 자산의 중심 허브 역할을 하며 사용자에게 업계 최고 수준의 수익률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저킷은 이더리움(ETH), 비트코인(BTC)과 같은 기본 자산 외에도 LST(유동성 스테이킹 토큰) 및 LRT(유동성 리스테이킹 토큰)와 같은 스테이킹 관련 자산의 주요 유동성 허브 역할을 하며, 사용자에게 견고한 보안과 신뢰성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