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가 5일 급락이 이어진 가운데 가운데,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는 이를 현 부통령인 ‘카멀라 붕괴’라고 표현했다. 여기서 카멀라는 2024년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이며, 카멀라 해리스(Kamala Harris)를 언급한 것이다.
트럼프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에서 “Trump-Cash VS Kamala-Crash!”라는 메시지를 올리며 자신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다를 것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는 “일본은 12% 하락, 인도 6% 하락, 독일도 크게 하락, 미국은 정말 심각한 상태 입니다.”
“백악관에 도널드 J. 트럼프가 없는 세계 시장의 미리보기며, 만약 내가 집권하면 이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 입니다.”
“카멀라 해리스는 시장을 파괴할 것이며, 현재 그녀가 권력을 잡고 있고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봐야합니다.”
“가짜 미디어의 여론조사가 해리스의 지지율이 좋아졌다고 말하고 있습니다.”라며 해리스를 비판했다.
트럼프는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린 연설에서도 최근 실업률이 4.3%까지 치솟았다는 점을 지적하며, 해리스가 대통령에 당선되면 미국 경제를 ‘파괴’할 것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