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부진한 미국 고용 보고서로 인해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경기 침체를 유발하지 않으면서 인플레이션을 억제하는 ‘연착륙’ 대신 경기 침체를 감수하는 ‘경착륙’을 고려하게 됐다.
씨티그룹과 JP모건은 연준이 9월과 11월에 각각 50bp(0.50%포인트), 12월에 25bp(0.25%포인트)씩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는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25bp 78%, 50bp 22%로 전망했다.
JP모건은 연준이 기준금리를 3%까지 낮출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금리 인하가 2025년 3분기까지 지속될 것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