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시장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미국 2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밤새 하락세를 이어가며 장 초반 4.11%까지 떨어졌다. 이는 2023년 5월 이후 아시아 거래 시간대 최저치다.
현재 금리 선물 시장은 연준이 올해 금리를 0.87%포인트 인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연준은 올해 남은 세 번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금리를 인하할 수 있으며, 9월 회의에서 0.5%포인트 인하할 확률은 33%로 높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