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재팬이 8월 1일부터 솔라(SXP)와 쎄타(THETA)를 현물 거래 시장에 상장한다고 발표했다.
특히, 쎄타(THETA)는 일본 시장에서 처음으로 상장되는 토큰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원되는 거래 페어
새롭게 상장되는 두 토큰은 간편 거래가 가능한 ‘판매소’와 주문을 통한 거래가 가능한 ‘거래소’에서 모두 지원된다.
다만, 엔화(JPY) 거래 페어는 제공되지 않으며, 다음과 같은 거래 페어가 지원된다.
- 쎄타(THETA): THETA/BTC, THETA/ETH
- 솔라(SXP): SXP/BTC
쎄타 및 솔라 네트워크 개요
쎄타 네트워크(Theta Network)는 비디오 스트리밍, 인공지능(AI),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특화된 레이어 1 블록체인 및 분산형 인프라를 제공한다.
THETA 토큰은 네트워크 내 스테이킹 및 거버넌스 활동에 사용된다.
솔라(SXP)는 2018년 시작된 커뮤니티 주도의 완전 분산형 블록체인으로, 53명의 블록 프로듀서가 네트워크 보안, 코드 업데이트, 거버넌스에 참여하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바이낸스 재팬의 상장 종목 확대
이번 상장으로 바이낸스 재팬은 기존 51개 종목(거래 중지된 2개 종목 제외)에 2개 종목을 추가해 총 53개 종목을 취급하게 됐다.
현재 XEM과 RNDR은 거래가 중지된 상태지만, 2024년 7월 18일 일본 JVCEA 공개 데이터 기준으로 일본에서 가장 많은 가상자산 거래 페어를 제공하는 거래소가 될 전망이다.
바이낸스 재팬, 일본인 대상 플랫폼
바이낸스 재팬은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2023년 8월 일본 거주자를 대상으로 출시한 거래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은 가상자산 현물 거래, 예치 상품 ‘심플 앤 언(Simple Earn)’, 적립식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바이낸스는 블록체인 생태계 및 암호화폐 인프라 분야의 글로벌 기업으로, 다양한 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