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판 로빈후드로 불리는 푸투(Futu)가 8월 1일 홍콩에서 가상화폐 거래 서비스를 공식적으로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푸투는 홍콩에서 가상화폐 수수료 무료 거래를 제공하는 최초의 중개업체가 됐다.
푸투 홍콩의 모바일 앱 ‘푸투 니우니우(Futu NiuNiu)’는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미국 달러(USD), 홍콩 달러(HKD) 등 4개의 현물 거래 페어를 지원한다. 최소 거래 금액은 80 홍콩 달러 또는 10 미국 달러(약 13,700원)다.
이 외에도 미국 및 홍콩 주식 현물 ETF 거래, 미국 및 홍콩 주식 선물 ETF 거래, 블록체인 관련 주식 거래 등 다양한 투자 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