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매체 악시오스에 따르면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Kamala Harris)는 미시간주 상원의원 게리 피터스(Gary Peters)를 러닝메이트로 고려하고 있다.
스탠드위드크립토에 따르면 피터스는 가상화폐에 강력히 반대하며 2023년 디지털 자산 자금 세탁 방지법을 공동 발의했다.
전반적인 상황
미국 노동계가 카멀라 해리스(Kamala Harris) 부통령에게 게리 피터스(Gary Peters) 상원의원을 러닝메이트로 고려하라고 조용히 압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시간은 민주당에게 꼭 승리해야 할 격전지로 여겨지며, 강력한 노동계의 지지는 피터스를 해리스에게 매력적인 전략적 선택으로 만들 수 있다.
한 고위 민주당 소식통은 노동계 지도자들이 해리스 캠프와 피터스를 부통령 후보로 포함시키는 문제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미시간 민주당 관계자는 피터스가 후보 지명에 관심이 있으며 지지를 모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러 미시간 하원 민주당 의원들도 피터스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고 밝혔다.
피터스는 2014년 치열한 상원 선거에서 승리한 후 민주당 상원 선거 캠페인 위원회(DSCC)를 이끌며 전국적인 명성을 얻었다. 그는 그 해 상원 선거에서 승리한 유일한 비현직 민주당원이었다. 피터스는 2022년 공화당에게 유리한 역사적 역풍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이 상원 다수를 유지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