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부통령 카멀라 해리스(Kamala Harris)와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전 대통령이 여론조사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다.
미국 선거정보 사이트 리얼클리어폴리틱스(RealClearPolitics)가 현지 시간으로 25일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트럼프는 전국 여론조사에서 해리스에게 평균 1.7%포인트 앞서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all Street Journal)이 25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는 트럼프가 해리스에게 2%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리스와 트럼프의 지지율이 ‘균등하게 일치’하고 있으며, 비백인 유권자들의 해리스에 대한 지지가 높아졌고 민주당의 선거 열의도 크게 높아졌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또한 선거 결과를 결정할 수 있는 여러 주요 경합 주에서 지지율이 매우 접전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