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6일 CNBC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는 400만 달러(약 55억원) 이상의 가상화폐를 모금했다. 기부자들은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및 USDC를 기부했다. 최소 19명의 기부자가 위원회에 215만 달러(약 29억원) 이상의 비트코인을 기부했다.
가상화폐 거래소 제미니를 운영하는 억만장자 쌍둥이 타일러(Tyler)와 카메론 윙클보스(Cameron Winklevoss) 형제들은 각각 15.57 비트코인을 기부했는데, 이는 당시 달러 가치로 100만 달러(약 13억 7천만 원) 조금 넘는 금액이었다.
디지털 자산 커서터디 업체 비트고(BitGo)의 CEO 마이크 벨시(Mike Belshe)는 비트코인으로 5만 달러(약 6800만원)를 기부했다.
크라켄(Kraken) 창립자이자 전 CEO인 제시 파월(Jesse Powell)은 이더리움으로 약 84만 5천 달러(약 12억원)를 기부했다.
리플(Ripple)의 최고 법률 책임자인 스튜어트 알데로티(Stuart Alderoty)는 XRP 토큰으로 30만 달러(약 41억 원)를 기부했다. 전 메사리(Messari) CEO인 라이언 셀키스(Ryan Selkis)는 USDC로 5만 달러(약 6800만원)를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