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9개의 이더리움 현물 ETF가 출시됨에 따라 온체인 데이터 제공업체 아캄(Arkham)은 각 ETF의 이더리움 보유량을 추적하는 대시보드를 공개했다.
가장 많은 이더리움을 보유한 ETF는?
가장 많은 이더리움을 보유한 ETF는 그레이스케일의 ETHE로, 295만 9307 ETH를 운용하고 있다. 그레이스케일은 기존 이더리움 투자신탁을 ETF로 전환했으며, 23일에는 수수료가 저렴한 이더리움 미니 ETF(ETH)도 출시했다.
ETF별 이더리움 보유량은?
- 그레이스케일 ETHE: 295만 9307 ETH
- 피델리티 이더리움 펀드: 10만 6109 ETH
- 인베스코 갤럭시 이더리움 ETF: 약 30 ETH
첫날 자금 유입 및 유출은?
첫날 총 자금 유입액은 아직 집계되지 않아 명확하지 않지만,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는 10억 8000만 달러(약 1조 4256억 원)가 유입되었다. 반면, 그레이스케일 ETHE에서는 4억 8400만 달러(약 6391억 원)가 유출되었다.
향후 전망은?
비트코인 ETF와 마찬가지로, 수수료가 높은 그레이스케일 ETHE에서 이더리움 자금 유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부 자금은 그레이스케일의 미니 ETF로 재유입될 가능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