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가상화폐 분석가 윌리 우(Willy Woo)는 5가지 시장 지표를 분석하며 3가지 강세 지표와 2가지 약세 지표를 제시했다.
강세 지표:
- 채굴자 항복 종료: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강세 지표 중 하나인 채굴자 항복이 끝났다.
- 해시레이트 회복: 채굴 컴퓨팅 성능이 바닥을 쳤지만, 지난주 채굴기 M66 출시에 이어 이번 주 S21 PRO 출시 예정이다. 채굴자들의 수익성을 나타내는 지표인 Puell Multiple이 바닥을 찍고 반등하고 있다. 이는 채굴자들의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채굴 참여가 예상됨을 의미한다.
- 글로벌 유동성 확대: 전통적인 금융 자본이 비트코인과 같은 위험 자산 구매로 이어질 수 있는 글로벌 유동성 확대가 시작됐다.
약세 지표:
- 거래소 보유 현금 증가: 마운트곡스 관련 5만 BTC가 크라켄 거래소로 이동하는 등 거래소로 많은 비트코인이 유입되고 있다. 이는 매도 압력을 높일 수 있는 요인이다.
- 이더리움 현물 ETF 출시: 이더리움 현물 ETF 출시로 비트코인 ETF에서 자금 유출 가능성이 있다.
윌리 우는 현재 비트코인 시장에 긍정적인 요인과 부정적인 요인이 모두 존재하지만, 긍정적인 요인이 더 강하다고 분석했다. 그는 단기적으로 비트코인 가격이 73,000달러를 돌파하면 숏 스퀴즈(short squeeze)를 통해 77,0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으며, 그 이상의 가격 상승도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In summary we have a tug-o-war happening on demand and supply.
— Willy Woo (@woonomic) July 23, 2024
IMO the bullish factors overpower the bearish factors.
In the short term BTC only needs to break 73k in order to light the fuse to short squeeze to 77k, above that it's nothing holding it down for price discove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