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체인 분석가 엠버(Ember)에 따르면, 파산한 일본 암호화폐 거래소 마운트곡스는 지난 7월 5일 부터 7월 23일 까지 채권자 보상 분배를 위해 56,452.9 BTC(약 4조9450억원)를 여러 거래 플랫폼으로 이체했다.
마운트곡스 비트코인 보상 분배 절차
마운트곡스는 비트뱅크(Bitbank), SBI VC 트레이드, 크라켄(Kraken), 비트스탬프(Bitstamp), 비트고(BitGo) 등 5개 거래소를 통해 채권자들에게 비트코인을 분배한다. 마운트곡스 주소에서 해당 거래소로 비트코인을 전송한 후, 각 거래소가 채권자에게 분배하는 방식이다.
7월 5일부터 비트코인 이체 시작
7월 5일부터 마운트곡스는 보상 분배를 위한 비트코인 이체를 시작했다.
- 7월 5일: 비트뱅크에 1,544.6 BTC, SBI VC 트레이드에 1,157 BTC 이체
- 7월 16일: 크라켄에 48,641.2 BTC 이체
- 7월 23일: 비트스탬프에 5,110.1 BTC 이체
잔여 비트코인 85,000개
마운트곡스 채권자 상환에는 총 141,685 BTC가 사용되며, 현재 85,000 BTC가 후속 전송 및 분배를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