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물자산 토큰화 기업 온도 파이낸스(Ondo Finance)는 22일 미국채 담보 스테이블코인 ‘온도 미국 달러 연장'(USDY)을 코스모스(Cosmos) 생태계에 출시했다.
USDY는 미국 국채와 은행 예금으로 담보되는 실물자산(RWA) 기반 토큰으로, 가격은 미국 달러에 고정된다. 일반 스테이블코인과 유사한 접근성을 제공하면서도 연 5.3%의 수익률을 제공한다.
온도 파이낸스는 코스모스의 앱 체인 간 라우팅 허브 역할을 하는 노블 체인(Noble Chain)과의 협력을 통해 코스모스 생태계에 진출했다. 사용자는 블록체인 간 통신 프로토콜(IBC)을 통해 USDY를 안전하게 전송할 수 있다.
USDY는 인젝티브(Injective), 오스모시스(Osmosis), 쿠지라(Kujira), 헬릭스(Helix), 하이드로(Hydro) 등 다양한 코스모스 관련 체인 및 탈중앙화 금융(DeFi) 프로젝트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USDY는 코스모스 외에도 이더리움, 솔라나, 맨틀, 수이 등 다양한 블록체인에서 사용 가능하다. 온도 파이낸스 공식 발표에 따르면 USDY의 운용 자산 규모는 3억 4천만 달러(약 4,658억 원)를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