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비즈니스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20일(현지시간) 미시간 유세에서 트럼프는 “나는 일론 머스크를 좋아한다. 일론은 나를 지지했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또한 “3년 전 텔레비전에서 로켓이 바다 한가운데 바지선에 착륙하는 모습을 봤다. 날개도 없고 아무것도 없는 채로 착륙하는 것을 본 적이 없었다. 그게 정부였다면 50~100년은 더 기다려야 했을 것”이라며 머스크의 스페이스X를 칭찬했다.
머스크 후원금 관련 발언도
앞서 머스크는 트럼프 선거운동 지원을 위해 월 4,500만 달러를 기부하겠다는 보도를 부인했지만, 트럼프는 이날 연설에서 “머스크가 나에게 한 달에 4,500만 달러를 줬지만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들에게 식사를 대접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