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와지르엑스(WazirX)가 해킹 공격으로 2억 3천만 달러(약 3,000억 원) 상당의 자산을 도난당했다.
온체인 분석가 ZachXBT에 따르면, 해커는 1억 달러 이상의 시바이누(SHIB)와 470만 달러 이상의 플로키(FLOKI)를 포함한 다양한 암호화폐를 탈취했다.
도난당한 자산에는 15,298 이더리움(약 5,250만 달러), 2,050만 폴리곤(약 1,124만 달러), 6,402억 7천만 페페(약 760만 달러) 등이 포함된다.
와지르엑스는 이번 사건에 대한 공식 대응으로 서비스를 일시 중단하고 추가 업데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해커들이 도난 자산을 매각하고 있어 시장 변동성에 주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