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연례 컨퍼런스 주최사 ‘The Bitcoin Conference’는 15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이달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비트코인 2024’에 참석할 의향이라고 밝혔다. 14일 발생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암살 미수 사건에도 불구하고, 보안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예정대로 미국 내슈빌 행사에 참여할 전망이다.
보안 강화 속 컨퍼런스 진행
BTC Inc.의 데이비드 베일리 CEO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주요 강연자 등단에 따라 추가적인 경비 조치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트코인 2024’에는 약 2만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트럼프, 공화당 전당대회 참석도 예정
트럼프 전 대통령은 15일부터 위스콘신주에서 개최되는 공화당 전당대회에도 예정대로 참석할 의사를 밝혔다. 총격 사건 이후 경비가 강화된 가운데, 이 대회에서 트럼프는 공식적으로 대통령 후보로 지명될 예정이다.
공화당, 가상화폐 지지 표명
트럼프 전 대통령이 가상화폐 옹호 입장을 강조하면서 공화당도 공식적으로 가상화폐 지지를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