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정부가 7월 8일 하루 동안 총 16,038.7 BTC(약 9억 1,530만 달러, 약 1조 2,440억 원)를 암호화폐 거래소와 시장 조성자 등에 이체했다.
아캄(Arkham)에 따르면, 독일 정부는 이날 코인베이스, 비트스탬프, 크라켄 등 거래소와 B2C2 그룹, 플로우 트레이더스 등 시장 조성자에게 비트코인을 분할 이체했다.
지난 하루 동안 독일 정부 지갑에서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에 1,250비트코인, 코인베이스에 2,050비트코인, 비트스탬프에 2,350비트코인, 마켓 메이커 플로우 트래이더스(Flow Traders)에 5,200비트코인을 보냈다. 또한 B2C2 그룹으로 추정되는 139PoP…H7ybVu 주소로 2,000 비트코인을 이체했다.
이날 하루 동안 이체된 비트코인은 총 16,038.7 BTC로, 약 9억 1,530만 달러(약 1조 2,440억 원)다.
이로써 독일 정부는 6월 19일 매각을 시작한 이후 총 26,071 BTC(약 15억 2,790만 달러, 약 2조 730억 원)를 이체했으며, 현재 해당 주소에는 26,118 BTC가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