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암호화폐 및 주식 투자 플랫폼 로빈후드가 인수 예정인 가상자산 거래소 비트스탬프(Bitstamp)를 활용해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 기반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선물 거래 서비스를 시작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비트스탬프 라이선스를 통해 유럽에서도 비트코인, 이더리움 및 기타 토큰의 무기한 선물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다만, 로빈후드 대표는 블룸버그에 “이러한 서비스를 즉시 시작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로빈후드는 현재 비트스탬프 인수를 진행 중이며, 이 거래는 2025년 상반기에 완료될 예정이다. 인수 금액은 2억 달러(약 2,740억 원)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