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스케일 리서치는 7월 2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6월 다양한 출처의 매도로 비트코인 및 암호화폐 시장에 압력이 가해졌지만, 거시 경제 전망에 큰 변화가 없다면 암호화폐 가치 평가는 회복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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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ggle주요 매도 압력 출처
- 마운트곡스(Mt Gox) 채권자 상환 물량: 89억 달러(약 11조 8천억 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보유한 마운트곡스 파산청 관리인이 6월 24일 비트코인과 비트코인 캐시(BCH) 상환 계획을 발표했다.
- 독일 정부: 2013년 압수한 비트코인 약 4,000개를 거래소로 보냈다.
- 미국 정부: 유죄 판결을 받은 마약 밀매범 지갑에서 3,940 비트코인을 코인베이스 프라임 예금으로 이체했다.
- 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 5월과 6월 초 순유입에 이어 6월 하반기에는 5억 8,100만 달러(약 7,715억 원)의 순유출이 발생했다.
- 비트코인 채굴자: 지난 30일 동안 약 1,560 비트코인을 매도했다.
긍정적인 요인
- 마이크로스트레티지(Microstrategy): 6월 중순 약 12,000 비트코인(약 1조 5,960억 원)을 매입하며 비트코인 가격을 지지했다.
- 거시 경제 전망: 소비자 물가 인플레이션 둔화와 연준의 추가 금리 인하 예상 등 거시적 배경은 암호화폐 자산 클래스를 지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