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타 네트워크 공동 창립자 빅터 지는 7월 2일 논란이 된 “폴카닷 재무부의 반기 지출 8,700만 달러(약 1,157억 원)”에 대해 폴카닷 생태계가 독성이 강하고 웹3 분야에서 실질적인 가치가 없다고 비판했다.
또한 폴카닷 팀의 무능력과 아시아 개발자에 대한 차별을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폴카닷 팀이 개발자 지원에 소홀하고 진정한 탈중앙화를 이루지 못했다고 지적하며, 이로 인해 만타 네트워크의 폴카닷 파라체인 프로젝트인 ‘Atlantic’ 로드맵이 없다고 밝혔다.
빅터 지는 “폴카닷 생태계는 본질적으로 죽었다”고 표현하며, 만타 네트워크가 이더리움 레이어2와 모듈식 생태계로 전환한 것이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선택이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폴카닷 생태계에 남아있는 개발자들에게 솔라나, 이더리움, 비트코인 등 더 활발한 생태계로 이동할 것을 권유했다.
그는 폴카닷 팀이 아시아 개발자를 차별한다는 주장의 근거로 유럽/미국 프로젝트와 아시아 프로젝트에 대한 보조금 지급 비율을 제시했다. 또한, 올해 2월 홍콩에서 열린 폴카닷 아카데미 행사에 참석자 중 4분의 1도 안 되는 인원만이 아시아인이었다는 점을 지적하며, 개빈 우드가 만타 네트워크의 메인넷 출시를 모르고 있었다는 일화를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