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일 바이낸스US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제기한 소송을 계속 진행하려는 법원 판결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바이낸스US는 이러한 상황에 대비해 왔으며, 재판 과정에서 원활한 진행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바이낸스US는 미국 규정을 준수하며 현지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해왔고, 1:1 고객 자산 보유와 엄격한 규정 준수 및 위험 관리 절차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SEC의 제한적인 지침을 따랐음에도 불구하고, SEC의 과도한 규제와 정치적 동기에 따른 집행 방식의 희생양이 되었다고 주장했다.
이번 판결로 소송은 증거 공개 단계로 넘어가게 된다. 바이낸스US는 지난 11개월 동안 SEC 조사에서 어떠한 위법 행위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히며, SEC의 소송은 사실과 법적 근거가 부족하다고 강력하게 반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