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쉐어스(CoinShares)의 7월 1일자 주간 보고서에 따르면, 암호화폐 투자 상품에서 3주 연속 자금 유출이 발생해 총 3천만 달러(약 411억 원)의 순유출을 기록했다.
특히 이더리움은 6,100만 달러(약 835억원)가 유출되며 2022년 8월 이후 최대 유출액을 기록했고, 지난 2주 동안 총 1억 1,900만 달러(약 1,630억원)가 빠져나갔다.
반면, 솔라나(Solana, 160만 달러, 약 21억 8,800만 원)와 라이트코인(Litecoin, 140만 달러, 약 19억 2,200만 원) 등 일부 알트코인에는 자금이 유입됐다.
올해 암호화폐 시장 분위기는 전반적으로 긍정적이었지만, 블록체인 관련 주식은 올해 총 5억 4,500만 달러(약 7,466억원)의 자금 유출을 겪었으며, 이는 관리 자산의 19%에 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