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포스트에 따르면, 일본 최대의 웹3 미디어 코인포스트가 기획·운영하고, 일반 사단법인 웹X 실행 위원회가 주최하는 국제 웹3 컨퍼런스 웹X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연설이 예정되었다고 발표했다.
웹X 란?
일본 웹X는 세계 각국에서 웹3를 중심으로 최첨단 기술의 유망 프로젝트나 기업, 기업가, 투자자, 개발자 등이 모이는 아시아 최대급, 일본 최대의 웹3 컨퍼런스다.
지난해 7월 25일~26일 도쿄 국제 포럼에서 개최된 ‘웹X 2023’에서는 다수의 참가자와 방문자를 맞아, 방문자 수 16,500명, 스피커 수 290명, 협찬·협력 기업 372사(단체 포함)로 큰 반향을 일으켰다고 설명했다.
2024년에는 8월 28일(수)과 29일(목) 이틀간 도쿄에서 2번째 웹X를 개최한다.
컨퍼런스 참가를 통해 웹3 분야의 전 세계 톱 프로젝트와 창업자들을 초대한 강연, 네트워킹 기회, 주요 블록체인 개발팀에 의한 워크숍이나 사이드 이벤트, 다양한 기업과 프로젝트 전시회에 참여할 예정이다.
웹X 개최 배경
일본의 경제력·경쟁력 저하가 오랜 과제가 되는 가운데, 애니메이션, 만화, 게임 등 ‘IP(지적 재산)’ 산업 등 다양한 업종의 디지털 변혁(DX)화나 글로벌 사업 진출을 크게 서포트할 가능성이 있는 분야가 주목받고 있다.
일본의 많은 사업자는 웹3 사업을 진행하기 위한 지식이나 비즈니스 아이디어 구축, 기업 네트워크, 사업 인재 등 다양한 면에서 과제를 안고 있다.
또한, 코인포스트는 웹3 분야에서 국제 교류와 정보·인재의 유통망을 확립할 수 있는 국제 컨퍼런스를 설립하는 것이 아시아 시장에서 일본 블록체인 산업 전체의 성장에 필수적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일본 정부의 웹3 개혁을 뒷받침하고, 웹3을 통한 글로벌과 기존 산업의 가교가 되는 장소로 발전시키고자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