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무부는 27일 2024년 1분기(1~3월)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확정치가 연율 1.4%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한 달 전 발표된 잠정치 1.3%보다는 소폭 상향 조정된 수치지만, 두 달 전 발표된 속보치 1.6%보다는 하향 조정된 것이다. 직전 분기인 2023년 4분기 성장률은 3.4%였다.
미국의 GDP 성장률은 속보치, 잠정치, 확정치 순으로 세 차례 발표되며, 확정치는 잠정치 발표 당시 누락됐던 경제활동 지표를 반영해 산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