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는 미국 네브래스카주 공화당 의원 마이크 플러드(Mike Flood)가 의회에서 암호화폐 정책 개혁을 추진하는 두 가지 중요한 법안인 FIT21 법안, SAB-121 폐지안을 통과시킨것에 대해 주목했다.
플러드가 공동 발의한 21세기 금융 혁신 및 기술(FIT21) 법안이 지난 5월 의회 투표를 통과해 예상치 못한 초당적 지지를 얻었다. 해당 법안은 증권거래위원회(SEC) 규정 SAB-121을 폐지하기 위한 제안이다.
다만 SAB-121 폐지안의 경우 지난 6월 3일 미국 바이든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바 있다.
플러드는 2022년 보궐선거를 통해 의회에 입성했으며, 네브래스카 주의회에서의 폭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암호화폐 분야에 집중하게 되었다. 그는 암호화폐가 젊은 세대에게 매력적이라고 강조하며 주 정부가 암호화폐 규제에 중요한 역할을 하도록 하고 싶다고 말했다.
다음 의회에서 FIT21과 스테이블코인 법안을 통과시켜 인공지능과 사이버 보안에 대한 혁신과 진보적인 법안을 방해하지 않기를 희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