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정보 플랫폼 DEX 스크리너는 솔라나 기반 밈코인 시장 ‘문샷(Moonshot)’을 출시했다. 문샷은 누구나 밈코인을 쉽게 발행하고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러그풀'(rug pull, 개발자가 투자금을 가지고 잠적하는 사기) 방지를 위한 다양한 안전장치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문샷의 주요 특징:
- 사전 판매 없음, 내부자 없음: 공정한 출발을 보장한다.
- 고정 10억 토큰 공급량: 토큰 발행량을 제한하여 가치 안정성을 확보한다.
- 토큰 창립자의 소유권 포기: 개발자의 불공정 개입을 방지한다.
- 시가총액 500 SOL (~9천만 원) 도달 시 Raydium 전환: 유동성 확보 및 안전한 거래 환경을 제공한다.
- LP 토큰 획득 시 유동성 잠금: 투자자 자산 보호를 강화한다.
문샷에서 밈코인 거래는 모두 솔라나(SOL) 블록체인 기반 토큰으로 이루어진다.
DEX 스크리너는 문샷 출시를 통해 경쟁 플랫폼 펌프펀(Pumpfun)과의 솔라나 밈코인 시장 점유율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펌프펀은 지난 1월 출시 이후 솔라나 기반 디앱(dApp) 중 가장 높은 거래 수수료 수익을 기록하며 밈코인 거래에 대한 높은 수요를 입증했다.
이미 많은 밈코인이 문샷을 통해 발행 및 거래되고 있으며, DEX 스크리너는 문샷을 통해 투기적인 성향의 트레이더들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솔라나 밈코인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하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