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33 리서치의 데이비드 짐머만(David Zimmerman) 분석가는 6월 20일 코인데스크 인터뷰에서 “텔레그램이 퍼블릭 블록체인의 새로운 시대를 열고 있다”고 평가했다.
텔레그램은 톤(The Open Network, TON) 블록체인과 자체 암호화폐 지갑 봇 월렛(Wallet)을 통합하여 사용자 경험, 실제 활용, 암호화폐 배포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최근 출시된 미니 앱 플랫폼을 통해 기업들이 암호화폐 기능을 지원하는 앱을 개발하고 배포할 수 있게 됨으로써 암호화폐 사용자 기반을 더욱 확대할 수 있게 됐다고 언급했다.
한편, 텔레그램 기업공개(IPO)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톤(TON) 가격이 급등했으며, 이는 암호화폐 대중화를 이끌 텔레그램의 잠재력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을 반영한 것으로 해석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