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가상자산 운용사 3iQ 디지털 애셋 매니지먼트가 20일 솔라나 현물 ETF(상장지수펀드) 가목적 투자설명서를 규제 당국에 제출했다.
3iQ는 이번 ETF를 토론토증권거래소(TSX)에 ‘QSOL’이라는 종목코드로 상장할 계획이며, 북미 최초의 솔라나 현물 ETF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ETF는 투자자가 보유한 솔라나를 스테이킹하고 그 보상을 투자자에게 분배하는 구조다. 3iQ는 해당 ETF의 투자 및 포트폴리오 관리를 담당하며, 캐너코드 제뉴이티(Canaccord Genuity)가 모집 에이전트를 맡는다. 또한 테트라 트러스트(Tetra Trust)와 코인베이스 커스터디(Coinbase Custody)가 수탁 서비스를 제공한다.
3iQ는 캐나다에서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현물 ETF를 최초로 출시한 기업으로, 올해 4월 일본 매넥스 그룹에 인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