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록에 따르면, 6월 19일, 번스타인(Bernstein) 분석가들은 보고서에서 기관 투자자들의 비트코인 현물 ETF 참여 지분이 22%에 불과했음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 ETF 시장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그들은 CME 비트코인 선물 계약 거래량을 근거로,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이 여전히 높다고 분석했다.
3분기 비트코인 ETF 유입 재개 예상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는 최근 4일 연속 순 유출을 기록하며 총 7억 1440만 달러(약 9,547억원) 규모의 자금이 빠져나갔지만, 번스타인 분석가들은 3분기 또는 4분기에 주요 증권사와 대형 프라이빗 뱅킹 플랫폼에서 비트코인 ETF 승인이 임박함에 따라 시장이 반등할 것으로 예상했다.
분석가들은 “현재 변동성이 큰 시장이 새로운 진입점을 제공하고 있으며, 다음 단계의 기관 수요 회복으로 인해 비트코인 ETF 유입이 3분기에 다시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