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포스트에 따르면, 일본 금융청은 6월 14일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엘뱅크(LBank)가 무등록으로 일본 거주자를 대상으로 가상자산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경고했다.
금융청은 엘뱅크의 소재지와 대표자가 불분명하며, 인터넷을 통해 일본 거주자를 대상으로 가상자산 거래를 중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엘뱅크는 코인게코 기준 24시간 거래량 56위의 중소 규모 거래소다.
일본 금융청은 작년 3월에도 바이비트, MEXC 글로벌, 비트겟, 비트포렉스 등 4개 해외 거래소에 대해 무등록 영업 경고를 내린 바 있다. 해당 거래소들은 여전히 일본에서 접속 및 거래가 가능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