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미국이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공개된 연준의 점도표는 2024년 금리 인하 횟수 전망을 기존 3회에서 1회로 축소했다. 또한, 2025년 금리 인하 횟수는 기존 3회에서 4회로 늘렸다.
연준은 인플레이션이 2% 목표치를 향해 지속적으로 하락할 것이라는 확신이 들 때까지 금리 인하가 부적절하다고 판단했다.
공개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점도표에 따르면, 2024년 금리 인하 전망에 대한 위원들의 의견이 엇갈렸다. 19명의 위원 중 4명은 금리를 인하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했고, 7명은 한 차례 인하, 8명은 두 차례 인하를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