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듈형 블록체인 네트워크 셀레스티아(Celestia)는 6월 11일 X(구 트위터)를 통해 데이터 증명 브리지 ‘블롭스트림(Blobstream)’을 이더리움 메인넷에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Succinct Labs가 개발한 블롭스트림은 온체인 이더리움 라이트 클라이언트에 셀레스티아 데이터 루트 약속을 스트리밍하여 이더리움 레이어2(L2)에 높은 처리량의 무허가 데이터 가용성(DA)을 제공한다. 또한, 평판이나 숨겨진 신뢰 가정 대신 암호 경제학을 통해 보안을 보장한다.
블롭스트림은 셀레니움(celenium.io)에서도 사용 가능하며, 누구나 셀레스티아 데이터 루트에 대한 온체인 약속을 추적할 수 있다. 블롭스트림은 이전에 QGB(퀀텀 그래비티 브리지, Quantum Gravity Bridge)로 알려졌으며, 셀레스티아와 이더리움(또는 EVM L1 체인) 간 브리지 역할을 하여 두 네트워크 간 데이터 및 자산 전송을 가능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