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CEO 리차드 텅은 6월 9일 소셜 미디어를 통해 전 세계 바이낸스 플랫폼 등록 사용자 수가 2억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를 두고 “암호화폐 커뮤니티 및 업계 참여자 생태계에 대한 지속적인 신뢰를 반영한다”며 “바이낸스는 사용자 중심 플랫폼으로서 증가하는 사용자 기반의 요구 사항을 우선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바이낸스는 단 2년 2개월 만에 사용자 1억 명에서 2억 명으로 빠르게 성장했으며, 암호화폐 산업이 어려운 시장 상황을 견뎌내고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에따라 초기에는 “얼리 어답터”성향을 가진 일부 사용자 층에서 “다수”로의 전환을 보여주고 있으며, 점점 더 많은 세계 인구가 암호화폐의 무한한 가능성을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리차드 텅은 “바이낸스는 앞으로도 금융 포용과 혁신을 주도하는 선도적인 이니셔티브에 계속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업계가 다음 10억 명의 사용자를 유치한다는 공통 목표를 향해 나아가면서 암호화폐 생태계 내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촉진하려는 의지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