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듈형 인공지능(AI)+탈중앙화 물리적 인프라 네트워크(DePIN) 플랫폼 아이오텍스(IoTeX)가 솔라나(Solana) 및 베이스(Base)와 크로스체인 브리지를 구축했다고 6월 7일 발표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아이오텍스를 이용해 솔라나 자산을 상호 연결하고, IOTX 토큰을 베이스로 전송할 수 있게 됐다. 2021년 코인베이스에 상장된 아이오텍스는 베이스와의 연결을 통해 디파이(DeFi, 탈중앙화금융) 프로젝트가 베이스 체인에서 애플리케이션을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7년 넘게 ‘실제 웹3(Web3)’ 구축에 힘써온 아이오텍스는 하드웨어 추상화, 오프체인 컴퓨팅, 데이터 가용성, 블록체인 등의 모듈을 통해 자사 모듈형 AI+DePIN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개선해왔다.
플랫폼은 현실 세계의 모든 데이터를 제공하고 물리적 장치 프로젝트 개발을 효율적으로 지원한다. 최근 솔라나 및 베이스 생태계를 위한 자산 채널 구축은 AI+DePIN의 개방성과 민주화라는 핵심 개념을 실현하는 또 다른 단계다.
아이오텍스의 모듈형 제품은 다른 생태계의 폐쇄적인 개발 방식과 달리 생태계 전반에 걸쳐 연결되어 DePIN의 대규모 적용을 촉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특히 AI 및 DePIN 데이터 플랫폼인 디핀스캔(DePINscan)은 전체 네트워크에서 200개 이상의 프로젝트에 연결되어 있으며, 총 통합 시장 가치는 340억 달러(약 44조 2,000억 원)를 넘어섰고 120만 개 이상의 웹3 장치에 연결되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