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크립트에 따르면, 스테이블코인 USDT 발행사 테더(Tether)가 비트코인 채굴 기업 비트디어(Bitdeer)의 지분 25%(23,587,360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6월 7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 자료를 통해 밝혔다. 이로써 테더는 비트디어 CEO 우지한이 등록한 빅토리 커리지(Victory Courage Ltd.)에 이어 2대 주주가 됐다.
앞서 5월 31일 비트디어는 테더가 투자에 참여하며 1억 5천만 달러(약 1,950억 원) 규모의 사모 투자를 완료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