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및 자문 업체 미토스 리서치가 GPU 서비스형 플랫폼(GPU as a Service, GPUaaS)을 제공하는 에이셔에 대한 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에이셔는 13개국 25개 지역에서 약 2,400만 달러(약 324억 원) 규모의 렌더링 장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 데이터 센터, 채굴자, 소매 GPU 제공 업체의 리소스를 통합하는 시장으로 성장하고 있다.
에이셔는 기존의 중앙집중식 클라우드 서비스와 달리 분산형 GPU 네트워크를 구축해 효율적인 컴퓨팅 자원 활용을 목표로 한다. 이러한 방식은 인공지능(AI) 훈련, 그래픽 렌더링, 고성능 연산 작업에 필요한 GPU 자원을 보다 유연하게 공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미토스 리서치는 에이셔가 빠르게 성장하는 클라우드 기반 GPU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